S&P500 인덱스 펀드는 워렌버핏 유언 속에 등장하는데요. “재산의 90%는 S&P500 인덱스 펀드에 나머지 10%는 국채에 투자하라”라고 말했습니다. 워렌버핏의 신념인 잃지 않는 투자인것을 봤을때 그만큼 믿을만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 S&P500인덱스 펀드와 비슷한 S&P500 ETF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ETF 펀드 차이를 알아볼게요.
ETF 펀드 차이
개인적으로 크게 와닿는 ETF 펀드 차이는 실시간 처리 여부입니다. ETF는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지만 펀드는 매입 및 환매 방법이 정해져 있어 보통 신청 후 며칠 후에 매입됩니다. 주식에 익숙하다면 펀드 거래 방식은 좀 낯설게 느껴집니다. 이외에도 ETF 펀드 차이는 수수료, 운용 방식 등이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볼게요.
1.구매 방식
펀드는 펀드 투자설명서에 사고 파는 방법이 적혀져 있고 보통 신청한 당일 가격이 아닌 며칠 뒤 가격으로 사거나 팔게됩니다. 반면에 ETF는 주식 처럼 실시간으로 사고 팔 수 있죠.
2.운용 방식
펀드는 펀드매니저가 있으며 펀드매니저의 철학, 투자 전략, 투자 포인트 등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져요. 펀드 매니저의 운용 방식과 성향에 따라 구성 종목 및 투자 비율도 달라집니다. 구성 종목 및 투자 비율 확인도 가능하지만 실시간으로 확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펀드는 펀드 매니저의 실력과 성향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며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반면 ETF는 특정 시장 지수를 따라갑니다. 특정 시장 지수를 따라가기때문에 큰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안정적입니다.
3.수수료
펀드의 경우 펀드 매니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ETF에 비해 수수료가 비쌉니다.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주는 펀드매니저라면 수수료가 아깝지 않을 수 있지만 수익률이 저조할 경우 수수료가 비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ETF는 특정 지수만 따라가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적고 안정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와 연금저축계좌에서 ETF를 모두 구매해봤는데 솔직히 운용자금이 적어 구매 방식외에 큰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다만 수수료 부분은 계산해보면 확실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매방식이 답답해 연금저축계좌 ETF를 선택했습니다. 노후 자금 및 배당 ETF를 모아갈 계획으로 국내상장 S&P500 ETF 중에서 Tiger 미국 S&P500과 ACE S&P500 ETF를 선택했는데요.
펀드 ETF 중에서 ETF를 선택했다면 일반계좌가 아닌 꼭 절세계좌에서 구매하길 바랍니다. 아니면 손해볼 수 있어요.
S&P500 ETF 투자 절세계좌 선택 이유
일반계좌에서 ETF 배당금을 받을 경우 배당소득세 15.4%를 떼고 계좌로 들어옵니다. 적은 금액이라면 배당소득세가 크게 와닿지 않지만 배당금이 몇만원 단위로 올라오면 배당소득세 만으로 ETF 1개를 살 수 있는 금액만큼 빠져나갑니다. 이런 손해를 줄이기 위해 과세이연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계좌 등에서 배당금 ETF를 모아가는게 좋습니다.
절세계좌라면 배당금이 100%으로 들어오고 배당소득세을 내는 것보다 배당주 ETF 1주를 사는게 더 이득이기때문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라 할 수 있지만 차곡차곡 쌓다보면 노후에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