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터리 방전된 상황을 아침부터 겪는다면 참 아찔합니다.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게 가장 편리한 방법이지만 특수한 상황(외진 곳, 갑작스러운 한파 등)에는 긴급 출동을 불러도 1~2시간을 기다려도 안올 수 있습니다. 하염없이 발만 동동거리며 밖에서 기다릴 수 밖에 없죠.
이런 상황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 몇가지가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방전 시 긴급출동 부르지 마세요 관련 영상들을 참고해서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방전 시 대처 방법
자동차 배터리 방전이 됐을때 가장 먼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시동을 걸었을때 계기판에 움직임이 있다면 어느정도 배터리가 남아있다는 것이고, 어떠한 반응이 없다면 완전 방전 상태입니다. 완전 방전 상태에는 ‘임시 방편’은 효과가 없으니, 무조건 배터리 점프 해야합니다.
그외에도 차량 배터리 표면 표시등을 살펴보는 배터리 수명 셀프 확인 방법이 있습니다. 차량 본넷을 열어 차량 배터리 표면을 보면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초록색이라면 정상, 검정색이면 충전필요, 흰색이면 배터리 교체 등의 표시가 있습니다.

1.자동차 배터리 방전 시 임시 방편
아래 방법들은 무조건적인 해결방법이 아닌, 배터리가 남아 있을때 한번정도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1.배터리 온도 올려주기
이 방법은 배터리가 어느정도 있을 경우 딱 한번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배터리 온도를 올려주는 것인데요. 낮은 온도로 성능이 저하된 배터리에 온도를 올려서 성능을 순간적으로 다시 살려주는 것입니다. 단, 완전 방전 상태에서는 시도하지 마세요.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방법>
배터리에 수건 등을 두르고 뜨거운 물을 부워주는 것입니다. 수건 등으로 감싸는 이유는 물이 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고 보온 효과가 있어서 사용합니다. 뜨거운 물로 꽁꽁언 배터리를 녹여준다는 느낌으로 부어주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만약 시동이 걸렸다면 30분정도 운행하거나 시동을 걸어둔채로 놔둬야합니다. 자동차 배터리가 충전될때까지 기다려주는 거죠. 그리고 시동이 걸렸다면 꼭 배터리 점검을 받으러 가세요. 임시 방편일뿐 똑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기때문이에요.
만약 안걸린다면 더 이상 시도 하지마세요. 이제는 긴급출동을 부르거나 점프를 해야합니다.
2.접촉 불량 확인하기
그 외에도 베터리가 멀쩡한거 같은데 시동이 안걸린다면 JTBC에서 나온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차키로 시동거는 경우에만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시동을 걸때 기어봉이 접촉불량이라 시동이 안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는 거예요. 아래의 방법으로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1. 사이드 브레이크를 눌러줍니다.
2. 차키는 온(ON) 상태로 둡니다.
3. 기어봉을 P > N > P 순서로 2번 반복해줍니다.
4. 시동을 걸어줍니다.
접촉불량으로 시동이 안걸리면 기어봉 위치 인식에 문제가 있어서 여러번 기어봉을 움직여주면 된다는 내용입니다. >> 해당 JTBC 뉴스 영상 보러가기
2.점프 케이블로 다른 차량 배터리 이용하기
일단 이 방법은 2가지 조건을 만족해야합니다. 점프 케이블과 시동이 걸리는 다른 차량입니다.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면 점프 케이블 연결 순서만 신경쓰면 간단히 차량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점프 케이블을 자동차에 연결하는 방법
점프 케이블 연결 전 차량은 마주보고 하는 것이 좋으나 점프 케이블 선이 길다면 배터리 방전 차량 옆에 주차해서 진행 할 수도 있습니다. 점프 할때는 케이블 연결 순서를 꼭 기억해주세요. 연결 순서를 반대로 하면 차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단순한 배터리 방전 문제에서 차량 고장까지 갈 수 있으니 순서를 잘 따라하세요. 각 배터리 표면에 “+” 부분과 “-” 부분이 표시돼 있습니다.

<연결 순서>
방전 차량 배터리 점프는 빨간색 점프케이블로 방전된 차량의 배터리 + 단자부터 연결합니다. 연결 전에 시동은 모두 꺼진 상태여야 합니다.
1. 먼저 빨간색 점프 케이블 한쪽을 ‘방전차량’ 배터리의 (+) 단자에 연결합니다. 나머지 반대쪽은 시동이 걸리는 차량의 배터리 (+) 단자에 연결해주세요.
2. 그 다음 검은 점프 케이블 한쪽을 시동이 걸리는 차량의 배터리 (-) 단자에 연결합니다. 나머지 집게는 ‘방전 차량’ 배터리의 (-) 단자에 연결해주세요.
3. 연결이 모두 됐다면 배터리가 멀쩡한 차량에 시동을 걸어줍니다. 시동을 건 채 5분정도 놔둬도 되지만, 기어를 중립에 두고 엑셀을 밟아 공회전 시켜 충전 속도를 올리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4. 일정 시간 충전을 했다면 방전된 차량에 시동을 걸어봅니다.
<연결 해제 순서>
방전차량에 시동이 걸린 후에는 방전 차량의 배터리에 연결된 검정색 점프케이블부터 빼줍니다.
1. 점프 케이블 연결 해지는 ‘방전차량’ 배터리의 (-) 단자부터 빼줍니다.
2. 충전을 도와준 차량의 (-)단자 집게를 빼줍니다.
3. 충전을 도와준 차량의 (+) 단자 연결을 해제해줍니다.
4. 마지막 ‘방전차량’배터리의 (+) 단자 집게를 해제해줍니다.
그러나 나홀로 캠핑을 갔거나 주변 차량이 없는 곳에서 방전됐다면 이 방법은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많은 분들이 점프 스타터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점프 스타터 이용하기
점프스타터는 일종의 차량 보조배터리로 생각하면 됩니다. 휴대하기 편리해 점프 스타터가 있다면 차량 배터리 방전시 긴급출동 부르지 않고 배터리 충전을 해줄 수 있습니다. 점프 스타터를 선택할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하는 스펙은 최고 전류입니다.
긴급출동에서 사용되는 점프스타터의 시동 전류는 1000~1500A정도로, 배터리 완전 방전 상태에서도 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세기입니다. 굳이 이정도 전류가 필요할까 싶지만 자주 캠핑을 가거나 인적이 드문 곳을 자주 간다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배닉트 차량용 점프스타터

-시동전류 1000A, 배터리 용량 : 14,800mAh, 역전류 보호 기능(잘못 연결했을 때 방지) 등이 있습니다.
-믿추 한방에 부릉 초고스펙 1초 점프 카스타터

-시동전류 1000A, 배터리 용량 16,000mAh, 배터리 충전시간 약 2~3시간이 걸립니다. 그 외에 역전류 방전 기능 등이 있어요.
이 정도 전류를 낼 수 있는 제품은 배터리가 완전 방전(시동을 켰을때 계기판에 반응이 없는 상태)에서도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의 상황이라면 최고전류가 이보다 낮은 제품도 쓸만하다고 합니다.
정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보험사 긴급출동 가능 횟수 내에서 부르는 것이 최고입니다. 빠르면 10분~15분 정도면 오기때문이죠. 다만 캠핑, 여행 등을 자주 다닌다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점프 스타터를 구비해두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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